사진 = MBC '섹션TV 연예통신' 캡쳐 / '손예진 유해진'
사진 = MBC '섹션TV 연예통신' 캡쳐 / '손예진 유해진'
'손예진 유해진'

유해진이 산적 역할과 싱크로율 100% 비주얼을 뽐냈다.

27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주인공들과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이번 영화에서 산적 역할을 맡은 유해진의 비주얼이 대화의 화제로 떠올랐다. 산적에 100% 빙의한 듯한 모습은 감탄을 자아냈다.

손예진은 "외출 메이크업을 하면 오래 걸리는데 오히려 산적 분장 5분이면 끝났다"고 귀띔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리포터 황제성이 액션씬 소감을 묻자 손예진은 "원래 담이 잘 걸리는 체질이다"라고 말문을 열며 "보통 담이 걸리면 2~3일 침 맞으면 낫는다. 이번에는 열흘 정도 고개를 살짝 돌릴 수 없을 정도의 아주 극심한 담을 두 번 정도 겪으면서 너무 힘들었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김태우는 손예진에게 "액션 때문이냐, 나이 때문이냐"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예진 유해진, 은근 잘 어울려" "손예진 유해진, 영화 기대되네" "손예진 유해진, 친한가보다" "손예진 유해진, 인터뷰 재밌었어요" "유해진 산적역할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