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의 향기] 핸드백·스카프·모자…화려한 외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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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럭셔리 액세서리 편집매장 '라 뚜슈(La Touche)'
佛 슈룩·英 아테나프로코리오…컨템퍼러리 브랜드 20여개 갖춰
佛 슈룩·英 아테나프로코리오…컨템퍼러리 브랜드 20여개 갖춰
![[명품의 향기] 핸드백·스카프·모자…화려한 외출 준비](https://img.hankyung.com/photo/201407/AA.8925453.1.jpg)
![[명품의 향기] 핸드백·스카프·모자…화려한 외출 준비](https://img.hankyung.com/photo/201407/AA.8925454.1.jpg)
지난해 8월 문을 연 라 뚜슈는 세계 각국의 컨템퍼러리 브랜드 20여개를 갖추고 있다. 이 중 70%는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상품이다.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미국 등 해외 유명 브랜드 가운데 현대백화점 바이어들이 직접 골라온 것들을 모아놨다.
미국의 여성 모자 전문 브랜드 ‘에릭자빗’은 독창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기능성으로 할리우드 스타와 뉴욕의 패션 피플 사이에게 사랑받고 있다. 현지 고급 백화점인 니만마커스, 노드스트롬 등에 입점했다. 자외선 차단 선캡이 유명하다.
프랑스 디자이너 안경 브랜드 ‘티에리라스리’는 화려한 색상와 독특한 테로 인기가 높다. 아세테이트(뿔테)로만 디자인하는 게 특징이다. 안젤리나 졸리, 마돈나 등 해외 스타뿐 아니라 싸이, 윤은혜 등 국내 연예인들도 자주 쓰고 나왔다. 모든 제품을 프랑스에서 만든다.
![[명품의 향기] 핸드백·스카프·모자…화려한 외출 준비](https://img.hankyung.com/photo/201407/AA.8925452.1.jpg)
![[명품의 향기] 핸드백·스카프·모자…화려한 외출 준비](https://img.hankyung.com/photo/201407/AA.8925449.1.jpg)
국내 디자이너 이경화가 만든 고급 특피 전문 핸드백 브랜드 ‘비엘타’도 주목받고 있다. 열대 우림지역인 수마트라섬과 자바섬의 파이톤 가죽과 이탈리아 공장에서 가공한 악어 가죽을 쓰는데, 자연 환경을 훼손하지 않고 윤리적으로 만들어진 가죽만 쓰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특피의 결을 잘 살려내 호평을 받고 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