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5%대 뛰고 있다. 정부의 내수부양책과 세일 실적 호조에 대한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오후 1시33분 현재 현대백화점은 전날보다 7000원(5.20%) 오른 14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류영호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 주가 상승과 관련, "정부 내수부양책으로 유통 관련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됐다"며 "이날 유통 관련주가 대부분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류 연구원은 "7월 세일 기간 동안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기대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