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 갈등 형제 정경호-류수영 "평소 모습은 화기애애"
SBS 주말특별기획 '끝없는 사랑(극본 나연숙 연출 이현직)'의 류수영과 정경호가 화기애애한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능청스러운 표정의 정경호와 그 뒤에서 코믹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류수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는 극중 첨예한 갈등을 그리고 있는 광훈-광철 형제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귀여운 반전매력으로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극중 형제로 열연 중인 두 사람은 아버지의 죽음을 향한 복수와 권력, 그리고 서인애(황정음)를 사이에 두고 날 선 대립각을 세우며 긴장감을 그리고 있는 상황. 더불어 갈등 그리는 가운데서도 서로에 향한 숨길 수 없는 뜨거운 형제애를 보여주기도 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는 중이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 정경호와 류수영은 드라마와는 반대로 훈훈한 선후배이자 실제 친형제 같은 각별함을 보여주며 서로를 살뜰히 챙긴다는 후문. 또한 두 사람 모두 유쾌한 성격의 소유자로 함께 촬영을 진행할 때면 촬영장엔 언제나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한편 광훈-광철 형제의 더욱 깊어진 갈등과 서인애를 향한 강철나비 민혜린(심혜진)의 계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모으고 있는 SBS 주말특별기획 '끝없는 사랑’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