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이 2분기 양호한 실적에 1% 상승세다.

25일 오전 9시11분 현재 제일기획은 전날보다 300원(1.39%) 오른 2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일기획은 전날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1% 늘어난 43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문지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주요 광고주인 삼성전자가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제일기획 역시 우려를 한 몸에 받고 있었지만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자 비중이 낮은 해외 현지에서 인수한 브랜드 자회사들의 성장도 부각되어 해외사업의 안정성을 보강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