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주택지표 부진에 혼조세…페이스북 5%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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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83포인트(0.02%) 하락한 1만7083.80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장 전에 나온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보다 1만9000건 줄어든 28만400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6년 2월 이후 8년 만에 가장 적은 것으로 시장 예상치보다 2만4000건을 하회했다. 고용시장이 나아지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수치로 장에 긍정정 영향을 줄 만 했다.
개별 종목 가운데는 정보기술(IT)주 페이스북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전날 장 마감 이후 2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했던 페이스북은 이날 5%대 강세를 보였다.
대규모 리콜 사태로 2분기 순익이 급감한 제너럴모터스(GM)은 4%이상 떨어졌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