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콘텐츠 기업인 레드로버(www.redrover.co.kr, 대표 하회진)가 8월 `넛잡`의 영국 개봉을 시작으로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할리우드 박스오피스 6,425만 달러를 기록한 `넛잡`은 미국개봉 실적에 힘입어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대개봉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레드로버 관계자는 "유럽 최대 시장인 영국에서 넛잡의 첫 테이프를 끊는다"면서 "세계 최대 배급사인 워너브라더스가 배급을 맡은 영국에서 `넛잡`은 블록버스터급 스크린 규모로 8월 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워너브라더스는 블록버스터급 개봉에 걸맞는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어 `넛잡`의 영국 박스오피스 및 부가판권 매출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넛잡은 영국 프랑스에 이어 스페인, 포르투갈 등에서도 8월 개봉을 앞두고 있어 여름 성수기 유럽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입니다.



레드로버 관계자는 "영국과 프랑스는 유럽 애니메이션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타깃 시장으로 하반기 매출을 견인하는 중요 시장이 될 것" 이라며 "할리우드에서 일군 성공을 유럽, 중남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이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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