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베이비’ 주안이 김소현에게 감사를 전했다.



19일 방영된 SBS 육아 예능 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주안이가 생일파티 준비와 진행으로 힘든 하루를 보낸 김소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소현은 주안이의 뽀뽀에 피로를 씻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주안이의 생일, 김소현은 아침 일찍 일어나 분주하게 생일상을 준비했다. 김소현은 처음 도전하는 머핀과 생일떡을 만드는 데에 고군분투하고, 주안이 친구들의 선물 역시 일일이 준비하는 정성을 보였다.



생일파티 역시 순조롭게 흘러가지 않았다. 주안이는 선물 받은 로봇 장난감보다, 친구의 포크레인 장난감에 관심을 보이며 떼를 썼다. 또한 손준호가 준비한 동물탈 이벤트 역시 장내를 울음바다로 만들며 실패하고 말았다.



생일파티를 마친 후, 김소현은 “너무 기가 막혀서 웃음밖에 안 나온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50배는 힘들다”고 손준호에 이야기했다. 지칠 대로 지친 부부는 내년 주안이의 생일파티를 걱정하기 시작했다.





손준호는 생일파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손준호는 “아이들이 놀이동산에서 마음껏 뛰어노는 편이 더 좋았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김소현은 “말이 안 되는 이야기다. 아이들을 줄로 묶고 다닐 수도 없고, 감당 못 한다”고 고개를 내저었다.



집으로 돌아온 후, 김소현은 기진맥진해 방으로 들어갔다. 손준호와 함께 놀던 주안이는 엄마를 찾았고, 두 사람은 김소현의 방으로 향했다.



주안이는 지쳐 침대에 누워 있는 김소현에게 “고마워”라고 말한 후 그녀에 입을 맞췄다. 이에 김소현은 하루 동안 쌓인 피로를 잊은 듯 환한 미소를 지었다.



김소현은 “제가 힘들 때나 아플 때, 그걸 잊을 만하게 표현을 해줄 때 행복하다. 주안이는 제가 살아있는 이유”라고 주안이를 향한 사랑을 전했다.


리뷰스타 천지현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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