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구왕’ 2차 캐릭터 포스터 공개, 정우식-황승언 ‘매력 발산’
[연예팀] ‘족구왕’ 비주얼 담당을 맡고 있는 캐릭터들의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7월18일 영화 ‘족구왕’(감독 우문기) 제작진은 극 중 전직 축가대표 선수이자 족구왕 만섭의 라이벌 강민 역을 맡은 정우식과, 캠퍼스 퀸이자 친동생 같은 매력을 발산하는 안나 역의 황승언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에서 윤승아의 상대역인 나쁜 남자 한지승 역할로 눈도장을 찍은 정우식은 드라마 ‘야경꾼일지’에서 김성오의 오른팔인 ‘악귀’ 호조 역으로 캐스팅돼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기대주다.

안나 역을 맡은 황승언은 부산국제영화제 레드 카펫에서 족구공과 드레스의 믹스 앤 매치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황승언은 ‘머리카락은 길고 치마는 짧은 예쁜 여자’라는 남성들의 로망을 정확하게 겨냥하는 아찔한 비주얼로 ‘족구왕’을 미리 본 남성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은 바 있다.

‘족구왕’은 ‘1999, 면회’(2012)를 만든 광화문시네마의 두 번째 작품으로 갓 제대한 복학생 만섭(안재홍이 사랑과 청춘을 쟁취하기 위해 족구왕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복학생 만섭은 캠퍼스 최고의 퀸카 안나에게 첫눈에 반한다. 안나의 마음을 얻기 위해 그의 썸남인 전직 국가대표 축구선수 강민과 족구 대결을 하고 승리한다. 이에 만섭은 캠퍼스 족구왕으로 등극하고 캠퍼스 족구 대회에서 강민과 다시 한 번 맞붙게 된다.

한편 영화 ‘족구왕’은 8월21일 개봉 예정이며 런닝타임은 104분. (사진제공: KT&G 상상마당, 광화문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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