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가 은퇴 세리모니를 했다.



7월 18일 오후 7시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2014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진행되는 가운데,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은퇴 시구를 해 눈길을 끌었다.



박찬호는 18일 진행된 올스타전에 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참석, 구장의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마운드에 올랐다.





박찬호는 시구에 앞서 간단히 인사를 하고 어깨를 푼 후 깔끔한 폼으로 공을 던져 관객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시구가 끝나고 난 뒤 박찬호는 김경문 감독과 깊은 포옹을 나누는 모습을 보였으며, 올스타팀과 함께 일일이 악수를 주고 받는 등 인사를 나누었다.



또한 박찬호의 등장에 올스타팀은 헹가래를 하며 박찬호를 기렸으며, 한국야구협회에서 박찬호의 모습을 본딴 공로패를 수여해 눈길을 끌었다.



‘올스타전’ 박찬호 은퇴 세리모니에 누리꾼들은 ‘올스타전 박찬호 은퇴 세리모니, 박찬호 은퇴 시구 보는데 울컥했어’, ‘올스타전 박찬호 은퇴 세리모니, 코리안 특급 박찬호 영원히 잊지 못할 것’, ‘올스타전 박찬호 은퇴 세리모니, 박찬호 덕분에 행복했습니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리뷰스타 성고은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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