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현대가가 현대증권 인수전에 끝내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18일 채권단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현대증권 실사가 시작되는 가운데 이날까지 추가로 입찰서를 낸 인수 후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지난 5월 실시된 현대증권·현대자산운용·현대저축은행 패키지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에는 오릭스 등 3곳이 참여한 했지만 산업은행은 현대중공업과 현대차그룹 등 범 현대가의 참여를 위해 추가 입찰 신청을 받아왔습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인수 의향이 있다면 적어도 이번주 안에는 들어왔어야 했다"며 "사실상 참여 의사가 없는 것으로 보고 실사 과정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증권 인수 후보에는 예비입찰서를 낸 일본계 오릭스와 사모펀드 자베즈파트너스, 파인스트리트 등 3곳으로 압축됐습니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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