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방송 캡처
/'쇼미더머니3' 방송 캡처
엠넷 '쇼미더머니3' 참가자들이 불만을 토로했다.

'쇼미더머니3' 출연자인 래퍼 타래는 심사평 도중 자리를 박차고 나가며 "잘 먹고 잘 사세요"라고 말했다.

방송 이후 타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무슨 사람을 예의 없는 놈으로 만드시네요. 심사평 중간에 나가겠습니까? 설마 이 나이에…기본도 모르는 철부지 어른으로 만들어 놓으셨네요"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작가님들도 제 감정 추스르고 억지로 참고 있는 놈 붙잡아다 '한 마디만 한 마디만' 하셔놓고 한마디 한걸 선배 심사위원님들께 예의 없이 던진 멘트로 잘 갔다가 붙이셨나보네요. 너무 하십니다 정말"이라며 자극적인 편집을 지적했다.

또한 참가자 김성희는 "길었던 대화 내용 나머지는 편집이 되고 자극적인 부분과 타블로 심사위원이 오해하는 리액션만 방송에 나오게 됐다. 나중에 제 얘기를 다 듣고 타블로 심사위원도 수긍을 하며 응원을 해줬는데 그 부분은 방송엔 나오지 않았다"고 편집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타래-김성희, 정말 화났나보네" "쇼미더머니3 악마 편집 너무 심하긴 하지" "타래-김성희 마음 잘 알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