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수주전망 긍정적‥실적 안정" - 동부증권
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이 전날 아시아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에탄운반선(VLEC) 6척을 7억2000만 달러에 수주했다고 공시했다”며 “이는 세계에서 처음”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LNG(액화천연가스)선의 풍부한 경험이 LNG-FPSO(부유식 천연가스 생산·저장설비)에 이어 세계 최초 VLEC 수주로 이어졌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다양한 건조 경험을 가지고 있어 새제품 건조에 대한 우려도 제한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2분기부터 실적 안정화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삼성중공업을 업종 내 최선호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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