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쏘울과 GT4 스팅어 콘셉트카가 ‘2014 IDEA 디자인상’을 수상했습니다.



기아차는 GT4 스팅어 콘셉트카와 쏘울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14 IDEA 디자인상’에서 수송 디자인(Transportation Design)

부문 은상(Silver)과 동상(Bronze)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IDEA 어워드’는 미국 산업디자인협회가 주관하며 독일의 iF, 레드닷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힙니다.



특히 쏘울은 올초 레드닷, iF에 이어 이번 IDEA 디자인상까지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석권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기아차가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해 온 디자인 경영을 세계가 인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기아차는 설명했습니다.



기아차 관계자는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기아차의 디자인 경영이 계속해서 전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품질, 상품성은 물론 디자인 경쟁력까지 갖춰 전세계 고객들에게 더 나은 만족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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