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고속이 고속버스를 닷새 동안 무제한으로 이용하며 전국일주를 할 수 있는 배낭여행 상품 ‘로드 페스타’를 한시적으로 선보였다.

금호고속은 다음달 25~29일 5일 동안 전국 230개 노선의 모든 우등 및 일반 버스를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로드 페스타 이용권’을 선착순 판매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 이용권은 온라인 오픈마켓 11번가에서 7만9000원에 판매 중으로, 판매량은 1000장이다.

금호고속은 또 다음달 28일 전남 여수엑스포광장에서 로드 페스타 폐막 페스티벌을 열어 여행객들의 사진 후기 전시, 스토리북 증정, DJ파티 등의 이벤트를 마련한다.

금호고속은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국내 최초로 무제한 버스 배낭여행 상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