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협회는 16일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서울 SETEC에서 인디 디자이너의 새로운 내수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제4회 인디브랜드페어(Indie Brand Fai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패션협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인디브랜드페어는 성장 가능성은 높지만 사업 환경이 열악한 인디디자이너들에게 사업 네트워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139개 브랜드, 1000여명의 바이어가 사전등록을 마쳐 활발한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협회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국패션협회 측은 향후 이 행사를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패션협회, 17일까지 '인디브랜드페어' 개최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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