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형돈이 `우리동네 예체능` 벌칙으로 개그콘서트 막내 체험에 나서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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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KBS `우리동네 예체능` 관계자는 "정형돈이 15일 방송에서 공약으로 내건 개그콘서트 일일 막내 체험을 완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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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은 지난 15일 ‘개콘’ 축구동호회 ‘개발FC’와의 대결을 앞두고 건 내기에서 "우리가 지면 ‘개콘’에서 내가 일일 막내 체험을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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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날 `우리동네FC`는 승부차기 끝에 `개발FC`에 아쉽게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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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에 따르면 정형돈은 실제로 커피 심부름부터 빵 심부름, 의상 정리 등 허드렛일을 도맡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개콘’ 개그맨들이 정형돈이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대선배임에도 불구하고 정형돈을 마구 부려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형돈의 ‘개콘’ 막내 체험은 오는 22일 방송되는 ‘예체능’에서 방송된다. (사진=KBS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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