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뿌리산업 자동화·첨단화 지원사업을 통해 뿌리기업마다 최대 5억원의 국비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부는 지난해 뿌리기업 당 약 1억원 수준의 소형 자동화·첨단화 공정 전환을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중·대형 자동화·첨단화 공정 전환 촉진을 목표로 자동화·첨단화 지원 사업을 통해 뿌리기업 당 약 3∼5억원의 국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관심 있는 뿌리기업들은 사업 신청기간(7월 31일까지)내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홈페이지(www.kpic.re.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 산업부는 오늘(16일)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와 함께 2013년도 자동화·첨단화 지원사업의 성과발표회를 개최했습니다.



홍순파 뿌리산업팀장은 "뿌리산업 진흥정책은 단순한 중소기업 지원정책이 아닌, 자동차·조선·IT 등 국내 주력제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제조업 경쟁력강화 정책이기 때문에 현 정부에서 국정과제로 삼고 계속적으로 예산 지원과 정책적 관심도를 늘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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