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5% 증가했다고 중국 국가통계국이 16일 밝혔습니다.



이는 시장 전망치 7.4%, 전분기 상승률 7.4% 모두 소폭 웃도는 수준입니다.



같은 날 발표된 이 기간의 중국 산업생산은 지난해보다 8.8% 증가해,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습니다.



소매판매는 12.1% 늘어나 시장 전망치(12.2%)를 소폭 하회했고, 고정자산 투자는 17.3% 증가해 전망치(17.2%)를 웃돌았습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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