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농구선수 한기범의 아내 안미애가 조울증을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주부 대표 3인방 前 농구선수 한기범의 아내 안미애, 배우 이승신, 방송인 신재은이 출연해 `주부 분노`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50대 주부 대표로 나선 안미애는 "나는 요즘 감정기복을 떠나 스스로 조울증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오늘은 죽을 것 같다가 내일은 또 희망에 차서 `랄랄라`한다"라며 최근 자신의 상태에 대해 고백했다. 이에 조영구는 "남자들이 그럴 때 아주 환장합니다"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여유만만` 안미애, 우와 정말 예쁘세요" "`여유만만` 안미애, 나도 조울증인가?" "`여유만만` 안미애, 조울증이 우울증보다 위험하다는데" "`여유만만` 안미애, 건강이 최고에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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