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투기성 자금을 규제하는 토빈세가 도입되더라도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의 투자행태를 바꾸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은 보고서를 통해 "외국인의 주식 보유 지분이 증가할수록 외환·주식시장의 동행화 정도는 오히려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김준한 한은 조사국 계량모형부장은 "외환·주식시장의 동행화는 외국인의 교차투자보다는 거시경제와 글로벌 요인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금융거래세 등 외환시장 유동성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이나 제도변화는 주식시장의 행태 변화를 가져오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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