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교사, 자율 학습 시간 학생 졸리다는 말에…'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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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교사
인천의 한 교사가 학생의 눈을 향해 살충제를 뿌린 사실이 드러났다.
해당 교사는 14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현재 합의 중"이라며 "B군이 인터넷에 올린 글은 과장된 측면이 많다. 학생의 눈 상태도 괜찮다"라고 말했다. 이전부터 학생들에 폭력을 행사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B군과) 합의중인 것만 알아 달라"고 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학생 눈에 에프킬라 뿌린 교사'라는 제목으로 해당 고교 2학년 B군(17)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물에 따르면 야간 자율학습 시간 중 B군이 "잠이 와 복도에 나와 있다"고 하자 담임교사가 에프킬라를 뿌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살충제 교사, 해도 너무 한다", "살충제 교사, 장난이 아닐텐데", "살충제 교사 어떻게 이럴수가"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충격에 휩싸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인천의 한 교사가 학생의 눈을 향해 살충제를 뿌린 사실이 드러났다.
해당 교사는 14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현재 합의 중"이라며 "B군이 인터넷에 올린 글은 과장된 측면이 많다. 학생의 눈 상태도 괜찮다"라고 말했다. 이전부터 학생들에 폭력을 행사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B군과) 합의중인 것만 알아 달라"고 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학생 눈에 에프킬라 뿌린 교사'라는 제목으로 해당 고교 2학년 B군(17)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물에 따르면 야간 자율학습 시간 중 B군이 "잠이 와 복도에 나와 있다"고 하자 담임교사가 에프킬라를 뿌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살충제 교사, 해도 너무 한다", "살충제 교사, 장난이 아닐텐데", "살충제 교사 어떻게 이럴수가"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충격에 휩싸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