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DC슈프림 카드', 쇼핑·외식 등 생활비 할인카드의 '강자'
롯데카드의 대표 상품은 ‘롯데 DC슈프림 카드’다. 주요 생활비를 지출하는 과정에서 폭넓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단 한 장으로 가족 구성원의 다양한 생활 패턴을 아우를 수 있어 생활비 할인 카드의 완결판으로도 불린다.

롯데 DC슈프림 카드는 쇼핑, 학원, 의료, 교통, 뷰티, 요식 등에서 업종별로 최고 10%, 주유소에서 L당 60원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전달 카드 이용금액이 60만원(할인받은 매출 포함) 이상이면 5%, 90만원 이상이면 7%, 120만원 이상이면 10%를 각각 할인해준다. 특히 전달 카드 사용액이 120만원 이상이면 전국 주유소(가스충전소 포함)에서 L당 60원이 추가 할인된다. 쇼핑 업종에서 2만원을 할인받고 학원, 서점, 병원, 약국, 대중교통, 뷰티, 요식 업종에서도 2만원을 아낄 수 있다. 주유 업종에서도 1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월 최대 5만원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연간 최대 60만원의 생활비를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

롯데 DC슈프림 카드는 쇼핑 업종으로 롯데, 신세계, 현대 등 주요 백화점과 롯데,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할인마트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객이 쉽게 가까운 쇼핑업체에서 할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다는 얘기다. 또 전국의 모든 학원, 서점, 병원, 약국, 대중교통, 미용실, 베이커리, 커피전문점 등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가 많이 애용하는 가맹점이 할인 업종에 많이 포함돼 있다. 사실상 성별이나 연령대와 상관 없이 대부분 소비자가 쉽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롯데백화점 5% 할인 e-쿠폰, TGI프라이데이스 10% 할인, 롯데리아·나뚜루·엔제리너스 커피 1000원당 50원 할인,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50% 할인, 롯데시네마 1500원 할인 등 롯데카드의 다양한 기본 서비스 역시 그대로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과 제휴 계약을 맺고 사용금액 1000원당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스카이패스 롯데카드’도 주요 상품 중 하나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