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1969년 발간 '경영의 모험' 내 생애 최고의 경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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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가 최고로 꼽은 경영서적은 1969년 나온 존 브룩스의 ‘경영의 모험(Business Adventures)’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게이츠는 WSJ 기고문에서 “1991년 워런 버핏을 처음 만났을 때 가장 좋아하는 경영서로 이 책을 추천했다”며 “책을 읽은 지 20년이 지났지만 경영의 모험은 내 생애 최고 경영서”라고 말했다.
이 책은 존 브룩스가 미 주간지 ‘뉴요커’에 기고한 각종 경영 사례 가운데 12개를 묶은 것이다. 1971년 이후 절판됐다. 게이츠는 40년 전 출간된 이 책이 현재상황을 설명하는 데도 유용하다고 강조했다. 게이츠는 “1960년대 출간된 이 책이 현대 경영에 무슨 조언을 줄 수 있는지 의심하는 사람도 있다”며 “경영의 기본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이 책은 여전히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게이츠는 WSJ 기고문에서 “1991년 워런 버핏을 처음 만났을 때 가장 좋아하는 경영서로 이 책을 추천했다”며 “책을 읽은 지 20년이 지났지만 경영의 모험은 내 생애 최고 경영서”라고 말했다.
이 책은 존 브룩스가 미 주간지 ‘뉴요커’에 기고한 각종 경영 사례 가운데 12개를 묶은 것이다. 1971년 이후 절판됐다. 게이츠는 40년 전 출간된 이 책이 현재상황을 설명하는 데도 유용하다고 강조했다. 게이츠는 “1960년대 출간된 이 책이 현대 경영에 무슨 조언을 줄 수 있는지 의심하는 사람도 있다”며 “경영의 기본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이 책은 여전히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