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우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전무이사(58)가 총재 직무대행을 맡는다.

연맹은 10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최경환 전 총재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총재 직무대행에 신 전무이사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 전 총재는 명예총재로 추대하기로 의결했다. 차기 총재 선출에 대해선 8월 초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3선 의원인 최 전 총재는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되자 지난달 30일 사의를 표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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