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니가 네이마르 /SBS 중계화면 캡처
수니가 네이마르 /SBS 중계화면 캡처
수니가 페이스북 화제

브라질 마피아가 콜롬비아 수비수 수니가에 보복을 경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브라질이 2014 브라질월드컵 준결승전에서 독일에 1-7로 패하면서 이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네이마르의 빈자리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마르는 지난 5일 열린 콜롬비아와의 8강전에서 수니가의 니킥으로 척추 골절 부상을 입었다.

이에 브라질 마피아 PCC는 "수니가의 행동은 용서되지 않는 만행"이라는 성명을 냈으며 "수니가는 브라질에서 돌아가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살해 위협을 느낀 수니가는 "신이시여, 저를 보호해주소서"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번 사태를 접한 누리꾼들은 "수니가 페이스북 보니 진짜 떨고있네" "브라질 독일 경기에 수니가는 무슨 잘못" "브라질 독일, 끔찍한 경기였지" "브라질 독일, 어떻게 이런 점수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