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수대표-이지바이오

이지바이오는 곡물가 폭락과 원화 강세, 돼지고기값 상승 등 호재를 맞고 있다. 이 같은 추세는 1분기보다 2분기에 더 유리하게 전개되는 모습이다. 2분기 매출이 크게 늘지 않아도 영업이익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다. 1분기 영업이익도 예상보다 양호한 248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영업이익은 1000억원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매출 1조5000억원, 영업이익 1000억원이 나오는 회사라면 현재 시가총액 3000억원대는 너무 싸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 매수가 6500원에 목표가격은 1만원, 손절가 6000원으로 제시한다.

○장동우 대표-네오위즈게임즈

네오위즈게임즈가 하반기 출시할 다양한 모바일 게임을 공개, 투자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자회사인 네오위즈 블레스 스튜디오가 LB인베스트먼트와 NH농협증권이 함께 운용하는 사모펀드(PEF)를 통해 2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점도 긍정적이다. 이번 투자는 네오위즈 블레스 스튜디오의 게임 블레스에 대한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결과로 알려졌다. 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문으로 중국 관련주 중 게임산업이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최근 수급은 기관 매수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술적으로는 바닥을 다지고 올라오는 모습이다. 매수가 1만7400원, 1차 목표가 1만8900원, 2차 목표가 1만9500원으로 제시한다. 손절가는 1만6900원이 적절해 보인다.

○김우신 대표-현대리바트

현대리바트는 아파트 입주물량 증가로 인한 특판 매출 증가, 유통망 확대에 따른 가정용가구 매출 증가로 2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올린 것으로 예상된다. 아파트 입주물량은 2분기 중 7만4000채로 전분기 대비 47% 늘었다. 수익성은 1분기 대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영업이익률은 5% 내외를 유지할 전망이다. 하반기 가정용 가구부문의 매출 성장세가 특판부문 매출 둔화를 방어할 수 있을지는 좀더 지켜봐야 한다. 가정용 가구부문에서 내년까지 연 20% 이상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목표가는 3만원 이상이며 매수가격은 2만6000~2만7000원 수준이 적당하다. 손절가격은 2만45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