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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고구마 다이어트

방송인 박지윤씨가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박지윤 씨는 4일 '욕망아줌마' 블로그에 "고구마 다이어트 (GI 지수 다이어트) . 고구마 말랭이"라는 제목으로 포스팅을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지윤은 "얼마전부터 붓기빠진 티가 확~나는지 제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 비밀덧글로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많이 물어봐주고 계세요 사실 제가 그닥 훌륭한 몸매는 아닌지라 감히 예쁜몸매 만드는 법 이라고는 말씀 못드리겠지만"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첫 아이 때 30, 둘째 아이 때 13 킬로그램 정도가 쪘다. 본래 몸무게로 되돌린 뼈아픈 다이어트의 경험자로서 제 비법 아닌 비법을 좀 공유해볼까해요"라고 전했다

고구마 다이어트에 대해 "첫 번째 언제 먹어도 맛있고 질리지 않는다, 두 번째 포만감을 주며 섬유질이 많아 다이어트시 걸리기 쉬운 변비도 예방해준다. 세 번째 단맛이 강하므로 다이어트시 빠지기 쉬운 달다구리들의 유혹으로부터 날 지켜준다. 네 번째 조리방법이 쉽고 휴대가 간편하며 사계절 쉽게 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다섯번째 이유는 GI 지수가 낮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칼로리에 상관없이 GI지수가 높으면 먹은 탄수화물이 빨리 포도당으로 변해서 혈당이 높아지고 이를 낮추려고 인슐린을 분비시키는데 그때 지방을 저장시키는 효소도 같이 나와서 살이 빨리 찌게된다고 해요"라고 알렸다

그는 또한 "쉽게 정리하면 같은 칼로리라도 GI지수가 높으면 빨리 허기지고 살이 찌기 쉬운 반면, GI지수가 낮으면 포만감도 오래가고 살도 덜 찐대요"라고 말했다.

그는 "고구마는 감자보다 칼로리는 높지만 GI지수는 낮다는거 블랙커피나 물과 함께 소량(?)만 섭취하기. 한 끼에 찐고구마 세 개 정돈 괜찮더라고요"라고 알렸다.

박지윤의 '고구마 다이어트'를 접한 누리꾼들은 "고구마 다이어트, 칼로리 높아서 안될줄 알았더니 다행이네", "고구마 다이어트 오늘부터 도전", "고구마 다이어트, 도전한번 해봐야지"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