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봉구 기자 ] 건국대는 정상기 전 외교부 동북아협력대사(60·사진)를 KU중국연구원 석좌교수로 초빙했다고 1일 밝혔다.

정 전 대사는 건국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대만 중국문화대학에서 석사학위를, 건국대에서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외무고시에 합격해 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 국립국제교육원장, 주 대만 한국대표부 대표, 외교부 동북아협력대사 등을 역임했다. 한국외대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지난해 중국문화대학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정 전 대사는 건국대의 중국 관련 연구기관인 KU중국연구원과 국제학부 등에서 중화권 교류협력 연구·강의를 맡는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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