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엄마의 정원` 최태준, 정유미 의식불명에 오열 `한국 떠나겠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최태준이 정유미를 보고 오열했다.



    7월 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연출 노도철, 권성창|극본 박정란)에서는 차기준(최태준 분)이 의식불명 된 서윤주(정유미 분)을 붙잡고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준의 사고 소식에 기준의 아버지 동수(박근형 분)는 기준의 병원을 찾고, 윤주가 기준을 감싸 살렸다는 얘기를 들고 고민에 빠진다.





    한편, 기준은 불안해하는 어머니 경숙(김창숙 분)의 감시를 피해 밤중이 되어 아픈 몸을 이끌고 중환자실을 찾는다. 기준은 병실 앞에서 잠든 종하(단우 분)의 모습을 보고 지나쳐 병실로 들어간다.



    기준은 특별히 허락해 준다는 간호사의 말을 듣지 못한 채 윤주의 모습을 보자 눈물을 흘리기 시작하고, 기준은 윤주의 손을 꼭 잡고 왜 그랬냐며 오열했다.



    기준은 깨어나지 못하는 윤주에게 “나 살리려고 네가 죽으면, 내가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 왜 이런 바보짓을 해. 일어나 윤주야, 제발 일어나. 다 내 탓이야, 내가 억지로 널 태우지 않았으면 다치지 않았을 텐데. 내가 널 억지로 태웠어”라고 오열했다.



    다음 날, 기준은 안정을 취하지 못해 상태가 나빠지고, 경숙은 기준이 밤중에 윤주를 보러 갔다는 얘길 전해 듣고 화를 낸다. 경숙은 기준의 행동에 어이 없어하며 잠든 기준을 향해 화를 내고 간병인에게 기준을 잘 붙잡아 놓으라고 한다.



    다음 날, 성준(고세원 분)은 기준을 보러 가고,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묻는다. 기준은 성준에게 그날 있었던 일을 전했다. 윤주가 헤어지자고 한 것, 자신이 화가 나서 운전을 난폭하게 한 것, 윤주가 자신을 감싼 일을 전했다.



    이에 성준은 복잡한 표정을 지어보이고, 기준은 “형, 나 윤주가 깨어나면 외국으로 떠날 거야”라고 말했다. 그때 마침 경숙이 병실로 들어오고 성준과 기준은 입을 다물었다. 갑자기 조용해지자 경숙은 무슨 말을 했느냐고 물었으며, 기준은 한참을 망설이다 외국으로 떠나겠다고 밝혔다.
    리뷰스타 성고은기자 idsoft3@reviewstar.net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안녕하세요’ 거식증 여동생, 목표체중 ‘29kg’ 다이어트 집착에 6개월간 밥 안 먹어
    ㆍ`트로트의연인` 지현우, 권총 자살하려다 정은지 노래 소리에 `멈칫`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4대강 빚 세금으로 갚는 방안, 부채 8조원 상환하려면…`헉`
    ㆍ올해 상반기 수출 2,836억달러··사상 최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롯데케미칼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중심 고부가 전환 본격화"

      롯데케미칼이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필두로 한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 전환에 속도를 낸다. 내년부터 범용 석유화학 비중을 과감히 줄이는 대신 기술 장벽이 높은 첨단 소재에 대한 투자 비중을 대폭 높일 계획이다.28일 석유화학업계에 따르면 전남 율촌산단내 ‘롯데엔지니어링플라스틱’ 공장은 내년 상반기 가동 준비를 마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연간 총 50만톤t규모의 국내 최대 단일 컴파운드 생산공장이 된다. 모빌리티, 정보기술(IT) 분야 주요 핵심 산업에 맞춤형 고기능성 소재를 공급하고, 점진적으로 미래형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도 생산할 예정이다. 회사는 배터리, 항공우주 등 분야에서 기존 플라스틱보다 가볍지만 강도는 강한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배터리 소재, 수소 등 그룹의 미래 먹거리로 꼽은 분야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이다. 자회사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인공지능(AI)용 고부가 회로박 및 배터리 동박 공급을 늘리고, 롯데SK에너루트·롯데에어리퀴드 에너하이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고압 수소출하센터 등의 운영을 확장한다. 주력 사업인 나프타분해설비(NCC) 부문은 강도 높은 구조개편을 단행한다. 지난 11월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HD현대케미칼과의 합병안을 제출한 데 이어, 여수산단에서도 한화솔루션, DL케미칼 등 인근 기업들과 설비 통합 및 조정을 추진 중이다.재무 건전성 개선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앞서 롯데케미칼은 말레이시아 합성고무 회사 청산과 파키스탄 자회사 매각, 일본 화학기업 레조낙

    2. 2

      공정위, 쿠팡·컬리·홈플러스 '늑장 정산' 제동…대금 지급기한 절반 단축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컬리·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업체의 이른바 ‘늑장 정산’ 관행에 제동을 걸었다. 티몬·위메프(티메프) 미정산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 직매입 거래 대금 지급 기한을 현행 60일에서 30일로 절반 단축하는 법 개정을 추진한다. 납품업체의 대금 회수 불안을 해소하고 자금 유동성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다.공정위는 28일 납품업체 권익 보호와 거래 안정성 강화를 위해 대규모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대규모유통업법)상 대금 지급 기한을 대폭 단축하는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직매입 거래의 대금 지급 기한은 상품 수령일로부터 현행 60일에서 30일로 줄어든다. 다만 한 달 매입분을 한꺼번에 정산하는 ‘월 1회 정산’ 방식은 매입 마감일(월 말일)로부터 20일 이내 지급하도록 예외 규정을 두기로 했다. 백화점 등에서 주로 활용되는 특약매입·위수탁·임대을 거래의 경우에는 판매 마감일로부터 지급해야 하는 기한이 기존 40일에서 20일로 단축된다. 이번 조치는 일부 대형 유통업체들이 법이 허용한 최장 기한에 맞춰 대금을 지급하며 이를 사실상 자금 운용 수단으로 활용해 온 관행을 바로잡기 위한 것이다. 특히 티메프 대규모 미정산 사태 이후 납품업체의 대금 회수 불안이 확산되면서 제도 개선 필요성이 커졌다는 게 공정위 설명이다.공정위가 132개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 업계 평균 대금 지급 기간은 직매입 27.8일, 특약매입 23.2일로 상당수 업체는 법정 기한보다 빠르게 대금을 지급하고 있었다. 반면 일부 온라인 쇼핑몰과 전문 판매점 등 9개 업체는

    3. 3

      지자체 추천 기업 성장에 500억원 지원…'레전드50+' 공고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추진하는 ‘2026년도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레전드 50+ 프로젝트’는 지자체가 지역의 주력산업과 연계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추천하고, 중기부가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수단을 연계·집중 지원하는 지역 주도형 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2026년엔 전년과 동일하게 전국 17개 시·도에서 추천해 선정한 1840개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한다. 컨설팅(100억원), 수출(100억원), 제조혁신(100억원), 사업화(180억원), 인력(15억원) 등 5개 분야에 총 495억원을 지원한다. 정책자금, 창업·성장, R&D, 보증 분야에는 선정 절차 간소화, 평가 면제 또는 가점 부여, 지원한도 상향, 보증조건 우대 등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제도개선 사항이 적용된다. 권순재 지역기업정책관은 “지역 내 혁신역량을 갖춘 중소기업이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앵커기업으로 성장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