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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300 블루텍 하이브리드, 단 한번의 주유로 약 2000km 주행 선보여.."최적의 효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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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벤츠 E300 블루텍 하이브리드가 단 한 번의 주유로 27시간 동안 약 2000km를 달리는 데 성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9일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월드카팬스 보도에 따르면, 오토카 소속 앤드류 프랑켈 (Andrew Frankel) 기자가 벤츠 E300 블루텍 하이브리드를 타고 추가로 주유하는 것 없이, 아프리카 북서부 끝에 위치한 모로코 항구 도시 탕헤르(Tangier)를 출발해 ‘2014 굿우드 페스티벌(Goodwood festival of Speed)’이 열리는 영국 굿우드(Goodwood)까지 내달렸다.



    E300은 27시간동안 무려 1968km를 주행했다. 두 개의 대륙, 네 개의 나라, 세 개의 다른 시간대를 거쳤고 폭우와 무더워 등의 기상 악조건과 교통 체증, 급격한 고도 변화 등 다양한 도로의 상황들을 이겨낸 것이다. 또한 최종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아직 161km를 더 달릴 수 있다는 표시가 차량 계기판에 나타나 최적의 효율성을 과시했다.



    시험에 투입된 차량은 201마력의 2.1리터 디젤 엔진을 26마력의 전기모터에 맞물려 최고출력 227마력, 최대토크 49.8kg.m을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7.5초 걸리며 최고속도는 241km/h다. 여기에 옵션으로 제공되는 80리터짜리 연료탱크를 겸비했다. 연비는 영국기준 31.3km/l, 100km 당 연료소모량은 3.1리터다.



    E300 블루텍 하이브리드 영국에서 세단 혹은 왜건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3만9880파운드(약 6882만 원)부터 시작한다.



    벤츠 E300 하이브리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벤츠E300 하이브리드, 정말 효율적이다" "벤츠 E300 하이브리드, 얼른 나도 타보고 싶다" "벤츠E300 하이브리드, 확실히 멋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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