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결혼, 7월 품절남 대열 합류…예비신부는 중학교 동창
[연예팀] 축구 국가 대표 선수 이청용(볼턴 윈더러스)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6월27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청용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면 곧바로 7월 결혼식을 갖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청용은 서울의 모 특급호텔에서 7월 중순 백년가약을 맺는다. 호텔 관계자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청용 선수의 결혼식은 7월로 예정돼 있으며 그에 따른 계약과 제반 준비 등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이청용의 예비신부는 2008년부터 교제한 동갑내기 중학교 동창 여자친구로, 축구계에는 어느 정도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앞서 이청용은 “나를 잘 이해해주는 여자 친구 덕분에 원동력을 얻는다. 심리적 안정감 때문에 더욱더 축구에만 전념할 수 있다”며 각별한 애정을 보인 바 있다.

사실 이청용의 결혼 소식은2013년 7월 기성용의 결혼식에 참여한 정몽준 대한 축구협회 명예회장이 SNS를 통해 깜짝 공개한 적 있다.

당시 정몽준 회장은 “기성용 선수 결혼식에 반가운 얼굴이 많이 보이네요. 김정남 프로연맹 부회장, 홍명보 감독, 김태영 코치, 박건하 코치, 이청용 선수, 축구 선후배들. 청용이도 내년에는 웨딩 마치를 올릴 수 있다고 하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이청용은 오늘(27일,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펼쳐진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벨기에게 0대1로 패했다. 1무 2패로 탈락한 축구 대표팀은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볼턴 윈더러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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