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해각서에는 양국의 금융투자관련 법률, 거래시스템 등 증권산업 정보 교류방안에 관한 업무협력 방안이 포함돼 있다. 자본시장 전문가 연수 프로그램 등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박 회장은 MOU 조인식에서 "중남미 최대 자본시장 일원이 되는 멕시코 및 MILA 창립멤버인 콜롬비아 증권업계와 협력해 글로벌 자본시장에서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투협은 MOU 체결에 앞서 보고타에서 한·콜롬비아 금융투자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에는 한국과 콜롬비아 증권업계 대표 10여명이 참석, 양국 자본시장 현황을 공유하고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1대1 미팅을 진행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