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은 27일 7·30 재·보궐선거 후보자 공모를 마감한다.

지난 24일부터 시작된 이번 공모에 신청한 후보자는 아직 많지 않지만 전날 대법원 판결로 재보선 지역이 15곳으로 늘어남에 따라 막판 접수가 쇄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금태섭 대변인(서울 동작을),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명진 전 원내대표 비서실장(이상 광주 광산을), 김창수 전 의원(대전 대덕), 이기우 전 의원(경기 수원을), 정장선 전 의원(경기 평택을), 최인기 전 의원, 송영오 상임고문(이상 전남 나주·화순) 등 이미 중앙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물론 여의도 복귀를 노리는 거물급 중진 다수가 이날 중 신청할 것으로 전망된다.

새정치연합은 28일 신청자 면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후보자 심사 일정에 들어간다.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firstcirc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