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 월드컵] 메시·네이마르 나란히 4골…득점왕 경쟁 불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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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네이마르(브라질)와의 득점왕 경쟁에 본격적으로 불을 붙였다.
메시는 26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레의 에스타지우 베이라히우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F조 조별예선 3차전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2골을 터뜨리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메시는 경기 시작을 알리는 휘슬이 울린 지 3분 만에 앙헬 디 마리아(레알 마드리드)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튀어나오자 문전으로 쇄도하며 왼발로 재차 차넣어 선제골을 터뜨렸다. 메시는 1-1로 맞선 전반 추가시간에 그림 같은 프리킥 골로 다시 리드를 안겼다. 아르헨티나는 3전 전승,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메시는 3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며 네이마르와 함께 공동 득점 선두에 올랐다.
메시에 이어 토마스 뮐러(독일·3골), 로빈 반 페르시, 아르엔 로벤(이상 네덜란드·3골), 카림 벤제마(프랑스·3골)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메시는 26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레의 에스타지우 베이라히우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F조 조별예선 3차전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2골을 터뜨리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메시는 경기 시작을 알리는 휘슬이 울린 지 3분 만에 앙헬 디 마리아(레알 마드리드)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튀어나오자 문전으로 쇄도하며 왼발로 재차 차넣어 선제골을 터뜨렸다. 메시는 1-1로 맞선 전반 추가시간에 그림 같은 프리킥 골로 다시 리드를 안겼다. 아르헨티나는 3전 전승,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메시는 3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며 네이마르와 함께 공동 득점 선두에 올랐다.
메시에 이어 토마스 뮐러(독일·3골), 로빈 반 페르시, 아르엔 로벤(이상 네덜란드·3골), 카림 벤제마(프랑스·3골)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