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위기감이 고조된 가운데 뉴욕증시가 동반 하락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24일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19.13포인트, 0.7% 내린 1만6717.13을 기록했습니다.



나스닥지수가 18.32포인트, 0.42% 빠진 4320.36에, S&P500지수가 12.63, 0.64% 낮은 1949.98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약보합 출발한 경제지표는 미국 경제지표 개선 소식에 장중 상승 반전하기도 했습니다.



주택 가격 지수 상승폭은 둔화됐지만 미국 5월 신규주택판매 증가폭이 지난 1992년 1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6월 소비자신뢰지수 역시 85.2를 기록하면서 지난 2008년 1월 이후 최고치였습니다.



다만, 오후장으로 넘어오면서 외신을 통해 시리아 전투기가 이라크 서부 지역을 공습, 최소 50명이 숨졌다고 전해지며 지수는 고점에서 후퇴했습니다.



업종 가운데 금융, 에너지업종의 하락폭이 컸습니다.



엑손모빌, JP모간체이스 등이 1% 이상 빠졌습니다.



하락장 속에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실적 호전 모멘텀을 안고 3% 이상 뛰었고, D.R. 호튼 등 주택관련주도 1% 이상 올랐습니다.


김민지기자 m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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