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이 우울한 실적 전망으로 인해 하락하고 있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9시2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00원(2.67%) 내린 1만8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증권은 2분기 한화케미칼 영업이익이 1분기 대비 32% 감소한 562억 원에 머물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료사업 부문이 소폭 적자전환하고 태양광 부문 이익도 1분기 보다 줄어든다는 이유에서다.

3분기에는 중국 정부의 태양광 부양 정책을 기대할 수 있어 관련 사업이 턴어라운드(실적 회복)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5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