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공사가 해외 공무원을 초청해 연수를 진행하는 등 중점 대상국과의 교류 확대에 나섰다.



도로공사는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8개국 도로분야 고위공무원을 초청해 연수를 실시하고, 국내 고속도로 건설과 유지관리 기술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필리핀, 미얀마 등 아시아 국가를 비롯해 코트디부아르, 페루 등 아프리카와 중남미 국가들의 고위 공무원 12명이 참가했다.



도로공사는 국가별 특성에 맞춘 도로정책 노하우를 전수하는 한편, 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자사를 홍보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친교행사를 주선하기도 했다.



이혜옥 한국도로공사 해외사업부장은 “45년간 축척된 고속도로 건설, 운영, 유지관리 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과 브루나이, 베트남, 캄보디아 등 17개국에서 80건의 사업을 수주했다”며, “국내 건설사와 함께 민관협력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용훈기자 sy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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