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인생] 한경TV 건강산업대상…대한민국 의료강자 다 모였다…복지부장관賞에 '세바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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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건강검진 차움 특별상
동원산부인과 등 명예로운 의사상
동원산부인과 등 명예로운 의사상
한국경제TV가 건강과 산업을 융합, 보다 나은 국민건강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제정한 ‘2014 대한민국 건강산업대상(Korea Health Industry Awards)’에서 척추관절전문병원인 세바른병원이 영예의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최근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한국경제TV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했다. 시상은 의료분야, 산업분야, 제약분야 등 모두 3개 분야로, 보건복지부장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식약처장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의료 분야는 지난해와 달리 새롭게 만들어진 시상으로 보건복지상과 명예로운 의사상으로 구분했다.
의료분야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은 척추전문병원인 세바른병원(원장 김순권)이 수상했다. 세바른병원은 척추질환에 비수술적 치료를 도입해 가능하면 수술하지 않고도 환자를 치료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인 문정림 새누리당 의원이 시상한 특별상은 차움병원이 받았다. 차움은 특화된 환자 맞춤형 건강검진시스템을 도입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특히 환자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하고 줄기세포 연구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
명예로운 의사상은 모두 7개 병원이 받았다. 먼저 동원산부인과(원장 김상현)는 아기가 처음 세상에 나올 때 아기도 인권을 보장받을 권한이 있다는 의미로 ‘인권분만 연구소’를 설립, 영유아 건강에 노력한 것을 인정받았다.
국내 성형외과업계에서 의료관광의 선봉장으로 잘 알려진 드림성형외과(원장 김현석)는 국내환자뿐만 아니라 중국환자의 비중이 매우 높아 의료한류를 이루는 데 크게 기여해 상을 받았다.
더조은병원(원장 도은식)은 꼭 수술을 해야 하는 환자 5%에게만 수술을 해야 한다는 방침 아래 수술 후에 혹시 올 수 있는 통증증후군에 대한 연구에 매진, 환자에게 고통을 덜어주는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아담스비뇨기과(원장 이무연)는 많은 남성들의 말 못할 고민을 세상 밖으로 나오게 해서 중년남성들의 건강한 성생활을 만드는 데 일조했다는 평이다. 참포도나무병원(원장 이동엽) 역시 척추환자와 관절환자에게 꼭 맞는 맞춤형 치료술을 개발한 것이 수상 이유다.
강북예치과병원(원장 이상수)은 임플란트 환자에게 부작용 없이 오래 가는 환자치료의 의술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최근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한국경제TV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했다. 시상은 의료분야, 산업분야, 제약분야 등 모두 3개 분야로, 보건복지부장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식약처장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의료 분야는 지난해와 달리 새롭게 만들어진 시상으로 보건복지상과 명예로운 의사상으로 구분했다.
의료분야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은 척추전문병원인 세바른병원(원장 김순권)이 수상했다. 세바른병원은 척추질환에 비수술적 치료를 도입해 가능하면 수술하지 않고도 환자를 치료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인 문정림 새누리당 의원이 시상한 특별상은 차움병원이 받았다. 차움은 특화된 환자 맞춤형 건강검진시스템을 도입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특히 환자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하고 줄기세포 연구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
명예로운 의사상은 모두 7개 병원이 받았다. 먼저 동원산부인과(원장 김상현)는 아기가 처음 세상에 나올 때 아기도 인권을 보장받을 권한이 있다는 의미로 ‘인권분만 연구소’를 설립, 영유아 건강에 노력한 것을 인정받았다.
국내 성형외과업계에서 의료관광의 선봉장으로 잘 알려진 드림성형외과(원장 김현석)는 국내환자뿐만 아니라 중국환자의 비중이 매우 높아 의료한류를 이루는 데 크게 기여해 상을 받았다.
더조은병원(원장 도은식)은 꼭 수술을 해야 하는 환자 5%에게만 수술을 해야 한다는 방침 아래 수술 후에 혹시 올 수 있는 통증증후군에 대한 연구에 매진, 환자에게 고통을 덜어주는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아담스비뇨기과(원장 이무연)는 많은 남성들의 말 못할 고민을 세상 밖으로 나오게 해서 중년남성들의 건강한 성생활을 만드는 데 일조했다는 평이다. 참포도나무병원(원장 이동엽) 역시 척추환자와 관절환자에게 꼭 맞는 맞춤형 치료술을 개발한 것이 수상 이유다.
강북예치과병원(원장 이상수)은 임플란트 환자에게 부작용 없이 오래 가는 환자치료의 의술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