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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도 3배 전쟁' 막 올랐다…SKT '광대역 LTE-A' 최초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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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효진 기자 ] 1GB 용량의 영화 1편을 37초에 다운받을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SK텔레콤은 19일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SKT 타워에서 간담회를 갖고, 기존 LTE(롱텀에볼루션) 보다 3배 빠른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 했다고 밝혔다.

    ◆ "기존 LTE 보다 3배, 3G 보다 15배 빠른 속도"

    '속도 3배 전쟁' 막 올랐다…SKT '광대역 LTE-A' 최초 상용화
    SK텔레콤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 한 ‘광대역 LTE-A’는 기존 'LTE-A'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신기술이다.

    1.8GHz 대역의 20MHz 폭 광대역 LTE 주파수와 800MHz 대역의 10MHz 폭 LTE 주파수를 묶는 캐리어 어그리게이션(CA) 기술을 적용한다.

    고속도로에 비유하면 차선이 더 확대된 셈으로, 최대 225Mbps 속도를 구현한다. 기존 LTE 보다 3배, 3G 보다는 15배 빠른 속도다.

    SK텔레콤은 "LTE 고객 월 평균 데이터 이용량(2GB)을 모두 다운로드에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기존 LTE 이용 고객 대비 2분 26초, 3G 이용 고객 대비 17분 18초의 다운로드 완료 대기 시간을 매달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의 '광대역 LTE-A'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이날부터 서울 전역과 수도권, 광역시 전역에서 3배 빠른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내달 1일부터는 현재 광대역 LTE 또는 LTE-A가 제공되고 있는 지역에서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 스마트폰 '갤럭시S5 광대역 LTE-A' 최초 출시

    SK텔레콤은 세계 최초 ‘광대역 LTE-A’ 상용화에 맞춰 삼성전자의 ‘갤럭시 S5 광대역 LTE-A’ 스마트폰을 함께 출시했다.

    ‘갤럭시 S5 광대역LTE-A’는 갤럭시 S5를 ‘광대역 LTE-A’망에 최적화 한 모델이다. 초고해상도 QHD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블랙, 화이트 색상이 우선 출시된다. 이후 블루, 골드, 핑크에 더해 SK텔레콤 고객 전용으로 레드 컬러가 잇달아 출시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갤럭시S5 광대역 LTE-A' 단말 물량을 충분히 확보했다"며 "이날부터 SK텔레콤 전국 3000여 대리점과 온라인 판매처 T월드 다이렉트를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갤럭시S5 광대역LTE-A’ 단말 구매 고객 선착순 5만 명을 대상으로 고급 스마트폰 커버를 제공하는 베스트&베스트(Best & Best)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또 '갤럭시S5 광대역 LTE-A' 단말 구매고객 전부에게 ‘기어 핏’ 50% 할인권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추가로 요금을 부담하지 않도록 기존 LTE 요금제 그대로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제공한다.

    ◆ 다양한 ‘광대역 LTE-A’ 특화 서비스

    SK텔레콤은 ‘광대역 LTE-A’ 상용화와 함께 특화 서비스도 준비했다. SK텔레콤은 소셜 멀티미디어 서비스인 ‘앵글스(Angles)’를 ‘광대역 LTE-A’와 함께 출시했다.

    앵글스는 동시에 최대 4명이 다각도에서 촬영한 고화질 동영상 파일을 클라우드 서버에서 하나의 영상으로 자동 편집해 스마트폰에서 공유,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클라우드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인 ‘클라우드 게임’도 오는 24일 출시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게임’은 PC나 스마트폰에 직접 게임을 설치 및 실행하는 기존 방식과 다르다. 실제 게임은 클라우드 서버에서 실행되고 이용자는 실행 화면을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전송 받아 게임을 즐기게 된다.

    ‘광대역 LTE-A’ 상용화에 맞춰 영상 콘텐츠도 강화했다. Btv 모바일에는 ‘UHD 특집관’이 별도로 구성돼 UHD 콘텐츠를 VoD로 제공하고 있다. UHD급 영상 콘텐츠는 풀 HD보다 4배 선명하다.

    SK텔레콤은 "세계에서 가장 앞선 통신서비스 도입으로 단말기, 통신장비, 콘텐츠 등 국내 ICT 생태계 전반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도 동시에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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