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오는 24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제5차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연다고 18일 발표했다. 대구 및 경북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가스공사, 한국감정원, 한국도로공사 등 9개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설명회를 열고 신입사원 채용요강을 설명하는 자리다. 이들 기관은 올해 지역인재 51명(7.7%)을 비롯해 총 659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9개 공공기관은 경북대, 계명대를 비롯한 지역대학 14곳과 양해각서(MOU)도 체결한다. 이전공공기관은 지역대학 졸업자 채용을 우대하고 각 대학은 이전공공기관 임직원을 겸임교수 등으로 채용하는 내용이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