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이방인’ 속 진세연-강소라 헤어스타일 따라잡기

[신나영 기자] SBS 드라마 ‘닥터 이방인’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첫 회부터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닥터이방인’은 한류스타 이종석을 비롯한 연기파 배우들의 활약과 탄탄한 스토리로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과 대만을 비롯한 아시아권역에서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드라마의 흥행과 함께 진세연, 강소라 두 여배우의 빛나는 외모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들의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헤어는 드라마 연관 검색어에 오르며 한 번쯤은 따라해보고 싶은 ‘잇 헤어 스타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드라마 속 두 배우가 선보인 각가지 헤어 스타일을 살펴보고 일반인도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스타일링 방법을 알아보자.

진세연 반묶음 웨이브 & 단발 펌

드라마 속에서 진세연은 이종석의 과거와 현재에 존재하는 두 명의 상대역을 동시에 맡아 신인배우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극 중에서 그는 여성스러운 긴 웨이브와 시크하고 감각적인 단발 웨이브 스타일을 모두 선보이며 스타일별로 다양한 매력과 느낌을 살려주고 있다.

박훈의 첫사랑이자 북한 의대생 송재희의 헤어는 청순한 긴 웨이브 헤어를 반묶음 스타일로 연출해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만든다. 순수하고 참한 여성을 연상시키는 반묶음 헤어는 순백의 브라우스와 조화를 이루어 순수한 여대생의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

반면 한국의 한 대학병원 마취과 의사 한승희의 헤어스타일은 러블리하면서도 세련된 멋을 연출했다. ‘진세연 단발머리’ 열풍을 일으킬 만큼 핫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이 헤어는 앞머리를 없애고 전체 기장을 턱선 아래까지 잘라 C컬과 S컬이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도록 한다. 이를 통해 밋밋한 단발라인의 헤어보다 볼륨감을 높이며 성숙미를 고루 갖춘 여성의 이미지를 만들고 있다.

강소라 롱 웨이브 & 포니테일

강소라는 대학병원 이사장의 딸 오수현 역할을 맡아 맹활약 중이다. 그는 큰 키와 쭉 뻗은 몸매 등 의사가운으로도 감춰지지 않는 비주얼 포스를 드러내며 수많은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드라마 속에서 그는 살짝 웨이브가 들어간 앞머리와 긴 모발 끝에만 살짝 들어간 바디 펌 C컬로 지성과 미모를 갖춘 여성 스타일을 연출했다. 풍성한 볼륨감과 밝은 톤의 브라운 컬러는 모던하고 도시적인 여성의 느낌을 선사해주고 있다.

강소라는 한편 머리를 하나로 깔끔하게 묶은 포니테일 스타일로 차분하고 우아한 느낌을 선보이기도 했다. 약한 컬을 가미시킨 앞머리가 얼굴 라인을 따라 자연스럽게 흘러 내려 캐주얼하고 감각적인 스타일을 완성하고 있다.

스타일링을 돕는 추천 헤어 제품

진세연의 단발머리 펌은 전체적인 헤어스타일에 볼륨감을 살려주는 것이 포인트다. 머리 안쪽 뿌리부분을 손으로 만지면서 드라이하다가 모발 끝에 수분이 거의 다 말랐을 때 모로칸오일 제품을 손에 묻힌 채로 한 번 잡아주면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긴머리 웨이브에는 건조 중 수분이 약간 남아있는 상태에서 레이블엠(label.m) 컬크림으로 스타일링하면 촉촉하고 탱글탱글한 컬을 연출해준다. 머리카락 중간부터 굵은 컬을 넣으면 여성스러우면서도 내추럴한 느낌을 .만들 수 있다

레이블엠(label.m) 컬러스테이 샴푸 &컨디셔너는 강소라의 골드브라운 염색모발이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해주며 해바라기 씨드 오일에서 생성된 헬리오게놀 성분이 컬러를 오랫동안 유지시켜준다.
(사진출처: 토니앤가이, SBS 드라마 ‘닥터이방인’ 홈페이지, 아우라미디어,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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