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제습기가 지난 5일 생활가전 업계 최초로 미국 친환경 인증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의 `그린가드(GREENGUARD) 골드인증`을 획득했습니다.

`그린가드`는 세계 최고 권위의 안전 규격 개발과 인증 기관인 UL의 환경 부문에서 운영하는 친환경 인증 프로그램으로 재료, 마감재 등 제품 전반에 대해 실내 환경과 공기질 표준에 부하는지 여부를 검사 대상으로 합니다.



특히 대기 중에 휘발돼 악취나 오존을 발생시키고 사람에겐 신경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발암물질인 탄화수소화합물과 같은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포름알데히드, 호흡성 분진 등의 방출량을 꼼꼼히 측정해 까다롭게 인증을 부여합니다.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가 채용된 `삼성 인버터제습기`는 지난 3월 국내에서 가장 먼저 판매되기 시작했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제습 효율을 달성, 기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보다 최대 36% 가량 에너지소비를 줄여 소비자가 전기료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삼성의 독자적인 제균 기술인 `바이러스 닥터`를 채용해 공기중에 떠다니는 곰팡이, 부유진균, 알레르기 유발 물질, 바이러스 등을 제거해 제습과 동시에 더욱 쾌적한 실내 공간을 만들어 줍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한백희 전무는 "실내에서 장시간 자주 사용하는 제습기는 실내 공기질에 큰 영향을 주는 제품으로 이번 그린가드 인증을 통해 제품의 친환경성을 인정받았다"며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생활가전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소비자 안전 환경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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