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보고 신난 직장인, 피부는 지친다

[뷰티팀] 지구 반대편 브라질에서는 세계인의 축제인 월드컵이 한창 열리고 있다. 우리나라도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 오르면서 많은 이들이 16강 진출을 염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월드컵에 전통적인 축구 강호 국가들이 본선에 많이 올라와서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비단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세계인의 축제를 한마음으로 즐기는 것도 월드컵 응원의 묘미라고 볼 수 있다.

4년 전 2010 남아공 월드컵 때도 그랬지만 현재 2014 브라질 월드컵도 시차로 인해 새벽시간에 경기를 중계해준다. 새벽 1시부터 아침까지 이어지는 새벽 스케줄은 직장인들을 피로에 잠기게 만들고 있다. 그렇다면 열띤 응원을 짊어질 12번째 선수들을 위한 피부 관리 노하우는 무엇이 있을까.

▶ 축구는 역시 ‘치맥’과 함께?

치킨과 맥주는 축구와 가장 잘 어울리는 야식 메뉴다. 늦은 밤까지 계속되는 응원에 힘을 실어줄 순 있지만 피부에는 독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건강한 피부 관리를 위해서는 식습관이 중요하다. 월드컵 응원 중에 술과 야식, 기름진 음식을 먹는다면 피부를 위해 자제하도록 하자. 치킨 같은 고칼로리 야식은 몸 속 호르몬 교란을 일으켜 과도하게 피지를 분비시킨다. 또한 맥주 속 알코올 성분은 피지선을 자극해 다음날 번들거리고 눅눅한 피부를 만든다.

이렇게 기름진 야식은 짧은 시간에 혈당을 높여 피지분비를 촉진시켜 트러블이 쉽게 발생하게 만든다. 피부 트러블에 좋은 음식인 녹황색류의 채소나 과일을 섭취하자. 무기질과 비타민의 흡수량을 늘려 피부에 영양분을 공급하자.

>>어쩔 수 없이 먹은 야식

어쩔 수 없이 야식을 섭취했다면 사후 관리가 중요하다. 다음날 피어나는 트러블을막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클렌징’이다. 꼼꼼하고 깨끗하게 클렌징을 하지 않으면 두껍고 거친 각질에 막혀 트러블이 발생한다. 또한 피부가 당기고 주름까지 늘어나게 할 수 있다는 것.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 모공에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이중 세안을 해야 한다. 이때 너무 세게 문질러 피부에 자극을 준다면 트러블을 더 유발 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손으로 나선형을 그리며 피부를 부드럽게 마사지 한 뒤 꼼꼼히 닦아 내야 한다.


▶ 피부를 위한 ‘골든타임’을 놓쳤다면?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는 일명 피부를 위한 황금 시간대로 불린다. 피부 재생 능력이 높아질 뿐 아니라 혈액 순환이 원활해져 영양흡수가 빨라지기 때문이다. 미인은 잠꾸러기라는 말은 결코 근거가 없는 말이 아니다.

이렇게 숙면이 피부미용의 가장 큰 보약이라는 점은 누구나 잘 아는 사실이지만 새벽시간에 하는 월드컵 응원을 하기 때문에 이를 지키기란 쉽지 않다. 바쁜 직장인들은 평소에도 지키기 힘들 터.

짤막하게나마 밤 시간대를 활용해 피부 휴식을 위한 온전한 시간을 가지면 다음날 눈에 띄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영양이 가득한 나이트 케어 제품을 사용해 손상된 피부에 빠른 리페어 효과를 부여하자. 건조하고 지친 피부에 활력과 우수한 재생 효과를 선사한다.

>>>>대한민국 12번째 선수를 위한 나이트케어 제품

01 랑콤 블랑 엑스퍼트 펌니스 리스토어링 화이트닝 나이트 크림 50ml
멜라닌 생성을 억제시켜주는 화이트닝 기능성 나이트 크림이다. 밤 사이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여 다음날 아침 한층 밝은 피부결을 선사한다. 촉촉하고 피부를 감싸는 텍스처가 장점이다.

02 시슬리 끄렘므 에휘까스 나이트크림
카렌듈라, 백합, 카모마일, 인삼 등 천연 식물성 추출물들을 함유해 피부를 최적의 상태로 되돌리는 데 좋은 기능을 가진다. 시간이 흐르면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피부 문제점을 예방하며 고운 피부를 유지시켜준다.

03 벨로비타 셀 엑티베이터 나이트크림 & 앰플
완두콩에서 직접추출한 줄기세포활성화제로 피부줄기세포를 자가 활성화하는 아마란스의 안티에이징 프로그램. 주름개선에 탁월한 기능성 화장품이다. 피부트러블 개선과 항산화 효능을 가진 만병초 성분이 피부에 탄력을 부여하며 면역력을 높여준다.
(사진출처: 아마란스, 랑콤, 시슬리, bnt뉴스 DB, 영화 ‘스팟’, ‘나는 곤경에 처했다!’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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