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어머니 폭탄고백 "조성민과 결혼 전 사주가…"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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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의 어머니 정옥숙 씨가 과거 딸의 결혼을 반대한 이유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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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래도 처음에 두 사람이 정말 사랑했다. 환희 아빠는 안 변할 줄 알았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정 씨는 "(딸이 이혼 후) 사람들이 제일 무섭다며 방문을 걸어 잠궜다. 방 안을 깜깜하게 해놓고 생활했다"면서 "땅 속으로 꺼지는 것 같은 절망을 느꼈던 것 같다. 그 때부터 딸이 (우울증) 약을 먹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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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2000년 결혼해 3년9개월 만에 이혼한 최진실과 조성민은 각각 2008년과 2013년에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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