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사태로 국제유가 랠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혜가 예상되는 정유화학주는 강세를, 항공주는 약세를 기록 중입니다.



16일 오전 9시4분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전거래일대비 3000원, 2.88% 상승한 10만7000원을 기록 중입니다.



GS도 1%대 오름폭을 기록 중입니다.



반면, 유가 상승에 따른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는 대한항공은 2.05% 내리고 있습니다.



해운주인 흥하해운, 대한해운 등도 1% 미만의 내림폭을 기록 중입니다.



한편, 주말을 앞두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 WTI는 주간 단위로 4.1% 뛰었습니다. 이는 올 들어 최대 상승폭입니다.



런던ICE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 역시 4.4% 주간 오름폭을 기록했습니다.


김민지기자 m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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