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참사 두달째… 최후의 실종자 12명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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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수색작업이 계속됐으나 한 주째 추가 실종자가 발견되지 않고 있다.
내일이면 세월호 참사 두 달째를 맞지만 여전히 12명의 실종자가 바다 속에 남아있다. 지난 8일 이후 시신 한 구가 수습된 이후 진척이 없는 상황. 아직까지 찾지 못한 실종자 12명은 안산 단원고 학생 6명과 교사 2명, 세월호 승무원 1명, 일반인 3명 등이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물살이 가장 빠른 대조기인 지난 14일 오후 1시40분과 15일 오전 3시30분 두 차례에 걸쳐 선체를 수색했다. 4층 선미부에서 처음으로 크레인을 이용해 천장 패널을 바지선 위로 인양하기도 했다.
구조팀은 4층 선수 좌측, 중앙 우측, 선미 중앙 및 5층 선수 우측, 중앙 좌측 격실의 장애물을 제거하고 정밀수색 했으나 추가 실종자는 발견하지 못했다.
구조팀은 이날 오전 사고 해역의 유속(2노트)이 빨라 수색을 중단했다. 유속이 1노트 이하여야 수중 수색이 가능하다. 구조팀은 유속이 느려지는 데로 다시 수색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내일이면 세월호 참사 두 달째를 맞지만 여전히 12명의 실종자가 바다 속에 남아있다. 지난 8일 이후 시신 한 구가 수습된 이후 진척이 없는 상황. 아직까지 찾지 못한 실종자 12명은 안산 단원고 학생 6명과 교사 2명, 세월호 승무원 1명, 일반인 3명 등이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물살이 가장 빠른 대조기인 지난 14일 오후 1시40분과 15일 오전 3시30분 두 차례에 걸쳐 선체를 수색했다. 4층 선미부에서 처음으로 크레인을 이용해 천장 패널을 바지선 위로 인양하기도 했다.
구조팀은 4층 선수 좌측, 중앙 우측, 선미 중앙 및 5층 선수 우측, 중앙 좌측 격실의 장애물을 제거하고 정밀수색 했으나 추가 실종자는 발견하지 못했다.
구조팀은 이날 오전 사고 해역의 유속(2노트)이 빨라 수색을 중단했다. 유속이 1노트 이하여야 수중 수색이 가능하다. 구조팀은 유속이 느려지는 데로 다시 수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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