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처세왕' 이하나 "이열음과 14살 차이…동안 맞다"
배우 이하나가 최강 동안을 인정했다.

이하나는 11일 서울 강남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월화미니시리즈 '고교처세왕'(극본 양희승, 조성희 / 연출 유제원)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하나는 작품에서 함께 호흡하는 배우들과의 나이차에 대해 "나는 동안이 맞다"며 웃음을 지었다.

그는 "이열음 양과 14살 차이가 나는 것을 오늘 알았다"며 "동생들이 워낙 편하게 대해줘서 나이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 하지만 내가 동안인 건 맞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이하나는 극중 민석(서인국 분)이 다니게 될 회사의 비정규직 여사원 정수영 역을 맡아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그려 나가게 된다.

5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한 이하나는 고등학생 역을 맡은 서인국과의 호흡을 통해 직장 여성들의 앙큼발칙한 로망을 대변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고교처세왕'은 '철 없는 고딩'의 대기업 간부 입성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장르, 처세를 모르는 단순무지한 고등학생이 어른들의 세계에 입성하면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모험담이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색다른 판타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16일 첫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