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신임 국회의장, "대통령과 핫 라인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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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신임 국회의장은 11일 "대통령과 국회의장이 언제든 대화할 수 있도록 박근혜 대통령에게 '핫 라인' 개설을 요청했고, 며칠 전 대통령의 핫라인 번호를 받았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날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한 연합뉴스와의 취임 후 첫 언론 인터뷰에서 국회와 청와대-행정부와의 소통 제고 문제를 언급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의장은 핫라인 용도에 대해 "내 충정에서 국민을 대표해 국민의 목소리가 있거나 대통령 또는 정부·청와대가 잘못한 게 있으면 전화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국회 사무총장과 청와대 비서실장, 국회의장 비서실장과 청와대 정무수석간 핫 라인 개설도 요청할 것"이라며 "언제든 레벨(직위)에 따라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정 의장은 이날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한 연합뉴스와의 취임 후 첫 언론 인터뷰에서 국회와 청와대-행정부와의 소통 제고 문제를 언급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의장은 핫라인 용도에 대해 "내 충정에서 국민을 대표해 국민의 목소리가 있거나 대통령 또는 정부·청와대가 잘못한 게 있으면 전화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국회 사무총장과 청와대 비서실장, 국회의장 비서실장과 청와대 정무수석간 핫 라인 개설도 요청할 것"이라며 "언제든 레벨(직위)에 따라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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