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김윤식(48) 후보가 경기 시흥시장에 최종 당선됐다.





4일 치러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시흥시장 선거에서, 김윤식 후보는 5만 9775표(49.7%)를 얻어 5만 6069표(46.6%)의 새누리당 한인수 후보를 누르고 3선에 성공했다.





김윤식 후보는 당선이 유력해지자 4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인은 “5년 동안 3차례 선거를 통해 변함없는 신뢰와 응원을 보내준 시민의 큰 뜻을 소중히 받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의 4년은 변화의 향방이 드러나고 미래 시흥 100년의 모든 것을 가를 중요한 시간이다. 시흥의 미래를 위해 힘차게 달려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제2대 경기도의원과 행정자치부 장관 정책보좌관 등을 지낸 후 2009년 보궐선거로 시흥시장에 당선됐다. 민선 5기 시장을 역임한 그는 이번 선거로 3선에 성공했다.





한편, 시흥시장에는 탤런트 한인수가 출마해 선거기간 내내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시흥시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시흥시장,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시흥시장, 당선인을 축하한다" "시흥시장, 탤런트 한인수는 가슴 아프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네이버 개표현황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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